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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라미란이 예능프로그램마저 휘어잡았다.
라미란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차인표와의 꿀케미로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었다.
이날 라미란은 드라마 속 부부 연기호흡만큼이나 극강의 커플 케미로 등장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차인표가 라미란을 안고 입장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데 이어, 라미란이 차인표의 과한 열정을 디스하며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라미란은 본인만의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출연진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차인표와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찰진 예능 케미로 안방극장을 완벽 접수했다.
한편 라미란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이다.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
[라미란.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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