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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중국 윈난성 후이쩌현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애플데일리는 윈난성의 한 마을에서 총 19명의 주민이 살해당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29일 아침 7시, 한 주택에서 노인 2명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을 찾았고 확인 결과 사망한 노인 2명이 전부 타살로 판명되면서 사건 현장 근처 주택들을 다시 한번 찾았다. 조사 결과 살해당한 사람은 총 19명의 주민으로 밝혀졌고 오후 2시경 마을과 180km 떨어진 쿤밍시에서 용의자 양 씨(27)를 체포했으며 사망자 중 5명은 같은 양 씨, 즉 친척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용의자 양 씨가 도박에 빠져 주민들에게 돈을 빌리려 했으나 거절을 당하자 살인을 저질렀다는 루머가 온라인상에 돌면서 경찰 측은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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