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벤허'가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벤허'는 29일 누적 관객수 130만 1,613명을 돌파했다.
'벤허'는 지난 14일 이후 개봉 4주차를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주말부터 시작되는 3일 개천절 연휴까지 흥행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입소문 열풍을 타고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원작의 명성과 더불어 거대해진 스케일로 새롭게 탄생한 전차 경주, 해상 전투 장면 등 불후의 명장면과 웅장한 드라마,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의 메시지 등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것.
'벤허'는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존 리들리가 각본을 맡았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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