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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지일주가 드라마, 연극,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열일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 드라마 '동네의 영웅'부터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지일주는 올해 OCN '동네의 영웅', SBS '대박', JTBC '청춘시대' 세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열일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의리의 정보국 요원, 충직한 무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보이는 중이다. 특히 최근 종영한 JTBC '청춘시대'에서는 나쁜 남자 고두영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를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한 그의 내공이 있었기 때문. 이에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지일주가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연극 '취미의 방'으로 공연장도 섭렵, 대학로의 샛별!
지일주는 지난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시작으로 2014년 연극 '취미의 방'을 통해 대학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취미의 방'에서 귀여우면서도 허당 면모를 지닌 도이 쇼타 역으로 등장, 극을 더 유쾌하게 만들어냈다. 지일주는 작품의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만 아니라 올해 초까지 앙코르 공연에도 합류,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 예능 첫 출연! '현장 토크쇼 TAXI'서 순수·유쾌男 등극
지일주는 tvN '현장 토크쇼 TAXI'의 '멘사 美남녀특집'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첫 예능 출연임에도 훈훈한 외모에 해맑고 순수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또 멘사 특집 게스트답게 고난이도의 문제들을 연달아 풀어내거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는 등 뇌섹남의 면모를 보였다.
지일주는 "다작하는 배우", "열심히 사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런 그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배우 지일주.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SBS·JTBC·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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