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이 전북에 1억원의 벌과금과 함께 승점 9점 삭감의 징계를 내렸다.
프로연맹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북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전북의 스카우트 차모 씨는 지난 2013년 심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프로연맹 상벌위원회는 전북 스카우터가 2013년 K리그 심판들에게 금품을 준 사실에 대해 전북에 1억원의 벌과금을 부과했다. 또한 2016시즌 승점 9점을 감점했다.
전북은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18승14무의 성적으로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이번 징계로 인해 승점 (59점)을 기록하게 됐다. 전북은 2위 서울(승점 54점)과 승점 5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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