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병훈(CJ그룹)이 4타를 줄이며 선두에 한 타차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30일 인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93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전날보다 한 계단 떨어진 공동 2위에 위치했다. 단독 선두 티티푼 추아프라콩(태국)과는 1타 차.
안병훈은 전반 홀에서 2번, 5번, 9번 홀 버디로 3타를 줄였다. 이어 12번~14번 홀에서 보기 2개, 버디 1개로 한 타를 잃었으나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올해 신인왕 포인트 선두에 빛나는 김태우(데상트골프)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안병훈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첫날 다소 주춤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는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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