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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글의 법칙'이 서로 다른 생존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병만족이 두 팀으로 나뉘어졌다. 몽골의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생존하게 된 것.
김병만, 김민교, 이천희가 알타이산맥으로 가게 되면서 서인국, 강남, 예지원, 이선빈 네 사람은 족장 김병만 없이 생존해야 했다. 이에 각기 다른 생존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김병만, 김민교, 이천희는 알타이 카자흐족을 만나 현지인들을 만나 함께 생활했다. 이들은 독수리를 마주했고, 특히 새 트라우마가 있는 김민교는 공포를 이겨내고 독수리 사냥대회에 나섰다.
또 이들은 칭기츠칸의 힘인 타르박을 먹으며 만족해 했다. 2일차에는 늑대를 보고 냉탕 목욕을 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서인국, 강남, 예지원, 이선빈은 족장 없이 생존해야 하는 만큼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특히 '87 라인' 서인국과 강남은 합동작전으로 맨손 오리 사냥에 성공했다.
이후 오리 손질은 이선빈이 맡았다. 이선빈은 모두가 꺼려 하는 생오리 손질을 거침없이 해나갔다. 또 모두가 비려 꺼려 했던 오리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반전 먹방으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서로 다른 생존 속에 병만족 멤버 각각의 매력이 빛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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