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영범, 노유정 임신 때 동료 여배우와 외도" 충격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코미디언 노유정이 배우자 이영범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밀착 토크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코미디언 노유정-배우 이영범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노유정-이영범의 이혼 문제가 성격차이,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이영범의 외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는 "노유정 측에 의하면 결혼 초창기 이영범이 외도를 했다더라"라고 말했고, 한 기자는 "결혼 초에 있었던 일이지만 상처가 되면서 이혼까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가수 스테파니는 "별거 중일 때 외도를 한 건 아니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노유정이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이영범이 외도를 했다고 한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자 개그우먼 김지민은 "임신 중인 것도 그렇지만 외도 상대가 동료 연예인 아니냐. 너무 화났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기자는 "노유정이 '더 화가 나는 점은 상대 여자가 현재 많은 사랑을 받는 여배우라는 거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또 MC 최여진은 "이혼 후 두 자녀의 양육을 담당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두 분 사이에 자녀들이 유학 중인데 유학비용 전부 노유정이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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