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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에서 시간 여행을 떠났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페이스북에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김윤석 스틸 9종을 공개했다.
극 중 김윤석은 2015년 현재의 수현 역할을 맡았다. 30년 전인 1985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인물.
공개된 스틸에는 한 할아버지에게 의문의 약통을 건네받는 수현이 담겨 있다. 수현은 이 약통을 두고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알약을 복용한 모습이다.
과거로 떠나 젊은 시절 자신(변요한)과 나란히 앉아 무언가를 관람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더했다. 2인 1역을 맡은 김윤석과 변요한의 브로 케미도 기대감을 모았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수현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번의 기회를 통해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프랑스에서 지난 2006년도에 발간돼 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세계 최초 한국에서 리메이크됐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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