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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새로운 뮤지컬 실사영화 ‘백설공주’를 제작한다고 10월 3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의 에린 크레시다 윌슨이 각본을 집필할 예정이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 ‘라 라 랜드’로 유명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새로운 음악을 작곡한다.
에밀리 블런트, 콜린 퍼스 주연의 뮤지컬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마크 플렛이 프로듀서를 맡는다.
1937년 제작된 ‘백설공주’는 흥행 대박을 터뜨리며 애니메이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월트 디즈니는 이 영화로 1939년 제1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3월엔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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