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탱이 온다" 태연, 오늘(1일) 밤 '11:11' 공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디지털 싱글 '11:11'(일레븐 일레븐)이 베일을 벗는다.

태연은 1일 밤 1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11:11'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어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11:11'는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음색이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으로,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인 11시 11분을 ‘연인 관계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늦가을 밤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11:11' 뮤직비디오는 연인과 이별 후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쓸쓸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태연의 표정, 분위기 등을 감각적으로 영상에 담아 눈길을 끈다.

태연은 음원 공개에 앞서 금일(1일) 밤 10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탱티쉐 Oven & Eleven’(탱티쉐 오븐 앤 일레븐)을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태연이 최근 즐겨 하는 베이킹을 직접 보여주며 근황 토크, 신곡 및 뮤직비디오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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