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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변요한에 대해 극찬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주역 김윤석과 변요한의 영화 촬영과 관련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극 중 2015년 현재의, 30년 전인 1985년의 수현 캐릭터를 연기했다. 2인 1역으로 환상 케미를 선보일 예정.
이처럼 변요한은 2인 1역을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는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등 여러 가지 부분들을 통해 닮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후배의 입장에서 김윤석 선배님의 손동작이나 작은 부분들까지도 닮아가고 싶다는 생각에서 관찰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요한은 "김윤석 선배님도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이 배려해 주시고 맞춰 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영화를 보는 관객분들께서도 두 캐릭터가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윤석 역시 "변요한은 뮤지컬과 영화, 연극까지 경험한 재능이 많은 친구다. 굉장히 기초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진짜 대형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낌없는 칭찬으로 답했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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