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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혼술남녀'에서 열연한 배우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이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이들은 처음 드라마에 섭외된 이야기부터 웃음 넘쳤던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하고, 하석진과 전화를 연결해 세 배우들의 실제 성격과 드라마 속 모습이 얼마나 비슷한지 싱크로율을 따져볼 예정이다.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박하선은 "생각보다 공백기가 길어져서 부담이 있었다"라며 " 복귀하는데 의미를 두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작품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황우슬혜는 "오디션을 보려고 1회 대본을 다 외웠다. 근데 막상 가보니 대본이 싹 바뀌어서 캐릭터까지 변해 있었다. 5분만에 준비해서 리딩했는데 작가님이 '인생캐릭터'라고 칭찬해주셨다"라고 자랑했다.
민진웅은 "사실 김동영 역할로 오디션을 봤는데, 갑자기 작가님이 '성대모사 잘하냐, 뭐 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라며 마침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했던 대사 '어이가 없네'여서 했는데 작가님, 감독님이 빵 터지셨다. 그 후에 캐스팅 됐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1일 밤 8시 4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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