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가수 화신우, 지드래곤과 닮은 스타일로 화제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중국 가수 화신우가 지드래곤과 닮았다는 말에 의아해했다.

중국 시나연예는 중국 인기 가수 화신우가 최근 현지 온라인상에서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비슷한 스타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1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방송 된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 '천뢰지전'에서 가수 팡마이랑의 인기 곡 '워더화반셰'를 편곡해 부른 가수 화신우가 방송 이후 지드래곤의 스타일과 굉장히 흡사하다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화신우는 31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말 신기해요. 제 음악이나 패션 모두 한국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많이 의아했어요."라고 밝히면서 "사실 60~70년대의 영국 로큰롤을 좋아해요. 그래서 화장 같은 건 그 시대의 로큰롤 스타일을 따라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미국이나 유럽 음악은 많이 듣는데 한국 음악은 많이 안 들어 봤어요. 방송에서 부른 '워더화반셰'도 로큰롤에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을 가미한 곡이에요. 한국 음악도 굉장히 좋은데 제가 춤을 못 춰서 그런지 한국 음악은 잘 안 듣게 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화신우. 사진 = 시나연예 공식 웨이보]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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