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최창환 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해 순항 중인 두산이 2경기 연속 동일한 타순을 내세웠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이긴 두산은 3차전에서도 2차전과 동일한 타순을 구성했다. 두산의 이날 타순은 박건우(중견수)-오재원(2루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좌익수)-닉 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다. 선발투수는 마이클 보우덴이다.
2차전 8회말 득점 과정에서 에릭 해커와 충돌, 9회초 수비서 정수빈과 교체된 박건우의 컨디션에는 이상이 없다. 이전과 다를 바 없이 리드오프로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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