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벼랑 끝에 몰린 NC가 결국 스튜어트 카드를 꺼낸다.
NC 다이노스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재크 스튜어트를 예고했다.
스튜어트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투구수는 96개. 사흘 휴식 후 등판이다. 김경문 NC 감독은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를 마치고 4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3차전에서도 0-6으로 완패하고 3전 전패로 벼랑 끝에 몰리며 결국 스튜어트를 선택하게 됐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예정대로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두산은 당초 계획했던 더스틴 니퍼트-장원준-마이클 보우덴-유희관으로 이어지는 우-좌-우-좌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판타스틱4'의 일원인 유희관이 어떤 투구를 보일지 관심이다.
[스튜어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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