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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해수(이지은)가 왕정(지수) 품에 안겨 죽었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달의 연인')에서 해수는 광종의 아기를 낳고 몸이 급격하게 좋아지지 않았다.
정은 수를 위해 악단을 불렀고, 수는 그들의 노래를 듣고 난 뒤 "제 아이를 부탁한다"며 "절대 왕궁에 보내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 분은 안 오십니다"라며 숨이 떨어져 갔다. 정은 "수야, 다음 생애서도 날 기억할거지?"라고 말했다. 수는 "잊을 겁니다. 다 잊을 거에요. 꿈에서조차 모두를"이라며 숨을 거뒀다.
[사진 = SBS '달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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