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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을 소개했다.
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Patissier Taeyeon Oven & Eleven’(탱티쉐 오븐 앤 일레븐)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태연은 자신의 신곡 ‘11:11’에 대해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편안하게 들리는 곡이다. 가을에 듣기 좋다. 내가 쓸쓸한 가을 분위기의 곡을 낸 적이 없어서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해서도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을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또 다른 후보 곡들도 있었다. 그런데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들 (11:11을)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고 얘기를 해줬다. 이지리스닝할 수 있는 곡이라고 해줬다. 윤아도 듣고 싶다고 해줬다”고 털어놨다.
특히 “윤아의 감을 믿는다. 윤아가 ‘대중의 감’을 갖고 있다. 윤아가 좋다고 하면 좋은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한편 태연의 이번 신곡 '11:11'는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음색이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으로,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인 11시 11분을 ‘연인 관계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밤 11시 공개.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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