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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그리즈만이 맹활약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스토프를 꺾고 연승 행진을 달렸다.
아틀레티코는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로스토프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조별리그 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유지했다.
아틀레티코는 토레스, 그리즈만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선 로스토프는 5백을 가동하며 역습을 시도했다.
경기를 주도한 아틀레티코는 전반 28분 그리즈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로스토프도 만만치 않았다. 2분 뒤 아즈문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이뤘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그리즈만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2-1 짜릿한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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