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대호가 귀국하자마자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해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전국 400여 개 가맹점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기업 썬더치킨은 "메이저리거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독거노인을 후원하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2일 용인 해솔리아 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는 김종배 회장을 비롯해 윤옥수 대표, 곽재성 대표 등 썬더치킨 임원진과 지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또한 이대호와 임창용(KIA),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등 연예인들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썬더치킨은 이날 참가자들이 기부한 성금을 이대호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대호는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이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했다. 개인적으로 매년 연탄 봉사활동, 독거노인 후원 등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런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에 함께 동참하셔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출신인 썬더치킨 대구경북지사 곽재성 대표는 “후배 이대호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만큼 나눔 활동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앞으로도 이대호 선수와 함께 더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자고 의기투합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썬더치킨은 그 동안 매년 두 차례씩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사진 = 헤븐리드림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