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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이 부분 조정됐다. 새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 화요일 밤, '트릭 앤 트루'가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편성 변경됐다.
KBS 측은 2일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그린 새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연출 조현아 이민정, 출연 김승우 김정태 봉태규 문세윤 김일중 하태권)이 11월 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매직 사이언스 쇼 '트릭 앤 트루'(연출 이세희 손자연, 출연 전현무 김준현 이은결)는 기존의 화요일 밤 11시에서 자리를 옮겨 11월 9일부터 수요일 밤 8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는 8일 '살림하는 남자들'이 '트릭 앤 트루'가 방송됐던 화요일 11시대로 편성돼 첫 선을 보인다. '트릭 앤 트루'는 오는 9일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가 방송됐던 시간대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는 3부작으로 제작, 지난달 26일 마지막 방송된 바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의 김승우, 김정태, 봉태규와 '트릭 앤 트루'의 이은결, 웬디, 아이린, 전현무, 김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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