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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가 ‘앤트맨’ ‘토르’보다 높은 사전 판매율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고 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판당고, 무비티켓닷컴에서 예매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 첫주 7,0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이는 ‘앤트맨’(5,720만 달러), ‘토르’(6,570만 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현재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1%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9,430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시빌워’(1억 7,910만 달러)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블이 초자연적 세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는 영화다.
‘매트릭스’와 ‘인셉션’을 섞어놓은 듯한 현란하고 화려한 시각적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 잡은 이 작품은 마블 영화 가운데 최고의 시각적 황홀경을 선사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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