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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살아있는 음악계의 전설'이자 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미국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2016 MAMA'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오른다.
퀸시 존스는 '2016 MAMA'에서 첫 개설된 '크리에이터스 포럼'에 연사로 참여한다. 지난 2014년 첫 내한공연 'Quincy Jones The 80th Celebration Live in Korea'를 개최해 국내 팬을 만났던 그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음악 인생 이야기와 아시아 음악 시장의 성장을 위한 조언을 전한다.
'크리에이터스 포럼'에는 퀸시 존스 외에도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의 앤디 응(Andy Ng) 본부장, 워너 뮤직의 캘빈 웡(Calvin Wong) 부사장 등 세계 각국의 음악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음악 시장의 미래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 등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종사자들과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의미인 '커넥션(Connection)'이 콘셉트"라며 "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고 음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건강한 교류가 오가는 전 세계 대표적인 문화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밝혔다.
'2016 MAMA' 공식홈페이지(2016mama.com)를 통해 크리에이터스 포럼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며 향후 참여 연사가 추가로 공개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주요 연사의 발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6 MAMA'는 12월 2일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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