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유이, 첫 스틸컷…고된 알바에도 미모는 눈부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유이가 욕망덩어리 이세진 역으로 변신한 모습을 3일 첫 공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각종 아르바이트로 24시간이 모자란 세진의 모습이 담겼다. 고된 일상에 지칠 법도 하지만 구김살 없는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유이는 이세진을 통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모태 흙수저가 서이경이란 인물을 통해 세상의 탐욕을 직시하고 욕망덩어리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이룰 예정이다.

더불어 서이경(이요원)과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아슬아슬한 워맨스와 이경으로 인해 엮이게 될 박건우(진구)와의 위험한 삼각로맨스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탐욕에 눈뜨는 과정을 다양한 매력으로 그려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유이의 연기 변신 기대해 달라"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은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

[사진 =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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