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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강동원이 시간이 멈춘 듯한 몽환적 분위기의 화보를 촬영했다.
강동원은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제작 바른손이앤에이 배급 쇼박스)에서 실종된 13살 소년이 며칠 후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 역을 맡았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의 신비로운 매력을 담아낸 하이컷 2종 표지 및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가려진 시간' 속 세상의 모든 것이 멈춘 세계에 갇혀 어른이 돼 돌아온 성민 캐릭터와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하이컷 표지는 2가지 버전으로 한층 특별함을 더한다. 오래된 이끼 숲에서 맨발로 서있는 모습이 담긴 표지컷은 시간이 멈춘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또 고요한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화보컷은 패셔너블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외로움이 묻어나는 아련한 눈빛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렇듯 강동원의 섬세한 감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하이컷 화보 공개로 '가려진 시간'을 통해 보여줄 그의 순수한 변신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강동원. 사진 = 하이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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