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너를 기다린다' 새앨범 컴백 "군입대 전 마지막 활동"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규현은 오는 10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너를 기다린다’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내년 상반기 군복무를 앞두고 있는 규현은 이번 앨범으로 입소 전 마지막 활동을 진행한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및 솔로 활동으로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차트 파워를 보여주었음은 물론, ‘그날들’, ‘베르테르’, ‘모차르트!’ 등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서도 자리매김 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맹활약을 펼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규현의 색다른 매력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달 29~30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 ‘가을인 듯 추억; 어느 소설가 이야기’에서 규현은 이번 앨범 수록곡 2곡의 무대를 최초로 선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규현은 오는 5~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 가운데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규현의 이번 앨범명 ‘너를 기다린다’가 공개됐다. 3개의 미니앨범 제목을 연결하면 ‘광화문에서 다시 가을이 오면 너를 기다린다’는 한 문장으로 완성돼 눈길을 끈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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