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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추사랑이 돌아왔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3주년 맞이 가을 운동회 편에는 개국 공신 격투기선수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가 하차 8개월 만에 깜짝 등장한다.
'슈퍼맨'은 지난 2013년 11월 3일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된 이후 지금까지 매회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주말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슈퍼맨' 팀은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쌍둥이네와 오 남매네, 소다 남매까지 세 가족과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운동회에는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도 함께 했다.
추사랑은 '슈퍼맨' 하차 이후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 적이 없다. 따라서 오랜만에 사랑의 폭풍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화 당시 추사랑은 '슈퍼맨'의 큰 누나답게 과거보다 더욱 의젓해진 모습을 보였다. 사랑은 막내 대박을 친누나 못지 않게 알뜰살뜰 챙기는가 하면, 동갑내기 소을과 특급 우정을 쌓는 등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젖살까지 쪽 빠져 러블리 매력을 대발산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사랑은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추성훈, 사랑 부녀가 '슈퍼맨'이 3주년이라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성사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다"며 "'슈퍼맨'이 3년 동안 계속 방영될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자기 자식처럼 많이 예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슈퍼맨' 아이들을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슈퍼맨' 155회는 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추사랑.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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