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최영준 감독이 2016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사임한다.
부산은 최영준 감독의 지휘 아래 올 시즌 챌린지 무대에서 19승 7무 15패(준PO 포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최종 5위로 마감했다.
승격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최영준 감독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구단에서는 최영준 감독의 뜻을 존중해 사임을 수용했으며 향후 선수단 구성의 자문역을 담당하도록 했다.
부산은 지난 11월 2일 강릉에서 펼쳐진 강원과의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부산으로 복귀한 선수단은 4일 오후 최영준 감독과 작별의 시간을 가지고 2016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은 11월 중으로 후임 감독 선임 및 팀 재정비를 통해 2017년 시즌을 준비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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