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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레이킹 던’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라미 말렉이 전설의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연을 맡는다고 4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주연을 확정지은 20세기폭스와 뉴 레젼시는 ‘엑스맨’ 시리즈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협상에 돌입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랜 시간 걸려 추진돼 왔지만 그동안 결실을 맺지 못했다. 원래 소니픽처스가 사차 바론 코헨을 프레디 머큐리 역으로 캐스팅해 영화를 만들려고 했지만, 제작이 늦어져 물거품이 됐다.
‘독수리 에디’의 덱스터 플레쳐 감독이 벤 위쇼를 주연으로 발탁해 영화를 추진한 적도 있다. 두 영화 모두 크랭크인에 실패했다.
20세기폭스가 제작하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안소니 맥가튼이 각본을 썼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대로 촬영이 시작될 전망이다.
프레디 머큐리는 프로그레시브 록·글램 록·하드 록·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록 음악을 구현했고, 4옥타브를 넘나드는 힘 있는 보컬과 화려한 라이브 쇼맨십으로 유명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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