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유세윤, 최순실·정유라 모녀 풍자 "우리 엄마 누군지 몰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NL코리아8'이 최순실-정유라 모녀를 풍자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8'(이하 'SNL8')에서는 솔비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리스 로마 신화' 콩트에서는 솔비가 로마 공주로 분해 남자를 찾았다. 신동엽, 정성호, 이명훈이 제우스, 디오니소스, 포세이돈으로 분해 구애를 펼쳤다.

이 때 유세윤이 승마 복장을 한 채 말 인형을 타고 나타났다. 유세윤은 "엄마 신발 한짝 찾으러 왔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신동엽이 자신의 뺨을 때리자 "우리 엄마 누군지 몰라? 엄마 아빠도 능력인거 몰라?"라고 따진 뒤 전화를 받고 "엄마 어디에요? 곰탕 먹고 있어?"라고 했다.

이어 유세윤은 "나 이따 어디 갈 거냐고? 나 이따 광화문 갈라고. 가지 말라고? 왜요? 왜 무슨 일 났어? 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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