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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솔비가 'SNL8'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8'(이하 'SNL8')에서는 솔비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솔비는 다양한 콩트로 매력을 발산했다. '신종직업'에서는 안하무인 캐릭터를 맡는가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로마공주로 분해 성형 관련 셀프 디스를 하는가 하면 즉석에서 폭탄주를 제조했다.
'더 아티스트' VCR 코너에서 솔비는 예술혼에 불타는 아내로 분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솔비는 시, 음악, 난타, 행위 예술 등으로 김민교를 당황케 만들며 웃음을 줬다.
이후 솔비는 '황진이' 코너에서는 요염하고 매력적인 황진이로 분했다. 한복을 입고 나타나 유세윤을 유혹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새터데이 나이트라인' 코너에서는 탁재훈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그는 탁재훈의 짓궂은 질문에 "개념 연예인이 되고싶다", "(좋은 일을) 왜 꼭 숨어서 해야되죠?", "좋은 일 함께 같이 합시다" 등의 발언을 했다.
솔비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센스 있는 연기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토요일 밤을 달궜다. 방송 말미 솔비는 "요즘에 미술 작업 하면서 대중과 멀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와서 더 가까워진 거 너무 좋고 앞으로 음악도 미술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콩트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서 국민들의 마음을 긁어줄 수 있는 방송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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