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노승열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46위로 떨어졌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 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전날보다 19계단 떨어진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루카스 글로버(미국)와는 9타 차.
노승열은 초반 2~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9번 홀 버디로 1타를 만회한 뒤 전반 홀을 마쳤으나 다시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노승열은 뒷심을 발휘, 15~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이븐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글로버는 6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합계 15언더파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공동 2위 그룹 로드 팸플링(호주), 브룩스 코엡카(미국)와는 1타 차. 재미동포 제임스 한은 12언더파 공동 6위, 존 허는 11언더파 공동 12위에 각각 위치했다.
[노승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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