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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홍경민이 아내와 딸을 방송에 공개했다.
6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선 홍경민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10세 연하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2014년 11월 결혼한 홍경민은 첫 만남을 떠올렸다.
해금 연주로 굳은살이 박였던 아내의 손이 "여자손으로 예쁜 손은 아니지만 전 그게 되게 매력적이었다"고 고백한 홍경민은 "결혼하려면 갑자기 뭐에 홀리듯이 된다더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새삼스러워했다.
아내 김유나 씨는 "제가 좋아하던 연예인은 아니었다"며 "잘생겼지만 아무래도 좀 피부 좋은 사람들을 더 좋아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남편 홍경민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노래를 듣고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와닿았다"며 "이 사람이 나한테 보여줬던 행동들이 다 진실된 행동이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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