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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채연이 탤런트 김승수에게 호감을 보였다.
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돌아온 국민 누나'라는 주제로 200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채연과 그룹 샵의 전 멤버 이지혜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연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너무 바쁜 생활을 해 햇수로 약 5년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애견 프로그램에서 김승수 씨와의 뭐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는 MC 양세형에 질문에 "되게 괜찮은 분이신 거 같다. 당시 부모님들도 함께 녹화에 참여하셨는데, 어른들도 잘 공경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내가 승수를 잘 아는데, 괜찮은 사람이다. 다만, 승수가 자신이 먼저 다가가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게 있다"고 첨언했다. 이에 채연은 "그분이 호감으로 다가온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6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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