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김종국 기자]공격수 박주영(서울)이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에서 침묵했던 득점포를 가동했다.
서울은 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에서 전북에 1-0으로 이겼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양팀의 승부가 팽팽하던 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속공 상황에서 윤일록이 연결한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박주영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프로연맹의 23세 이하 선수 출전 규정에 의해 선발 출전한 윤승원 대신 전반 36분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이후 후반전 초반 선제골에 성공했고 황선홍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특히 그 동안 득점포가 침묵했던 박주영은 올시즌 리그 우승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최근 소속팀 서울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주영은 지난 8월 열린 산둥루넝(중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후 15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서울은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떤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전북의 거센 공격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 초반 한차례 찾아온 역습 기회서 박주영이 득점까지 성공했고 결국 극적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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