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의 공격수 정조국이 올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왕에 올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은 6일 오후 열린 상위스플릿 3경기를 끝으로 2016시즌을 마감했다. 광주의 정조국은 5일 열린 수원삼성전에서 올시즌 리그 20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정조국은 올해 8월 프로축구 개인 통산 100골도 달성했었다. 정조국과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서울의 아드리아노(브라질)는 전북과의 최종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17골을 기록하며 올시즌 리그를 마감했다.
도움왕은 수원의 염기훈이 차지했다. 염기훈은 올시즌 K리그 클래식 34경기에 출전해 15어시스트를 기록해 전북의 이재성(11개)에 4개 앞섰다. 염기훈은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도움왕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또한 염기훈은 88개의 어시스트로 프로축구 개인 통산 최다 도움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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