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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홍진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홍진주(대방건설)는 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허윤경, 장수연과 연장전을 치렀다.
홍진주는 1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6~17번홀에서는 보기에 머물렀다. 연장전서 파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2006년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이후 10년만의 KLPGA 정상. 반면 허윤경과 장수연은 연장전서 나란히 보기에 그쳤다.
김민선, 오지현, 김예진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 이다연, 김지현, 이승현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7위, 최은우, 김보경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2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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