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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농구선수 시절 받았던 상처를 털어놨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는 '히어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은 "농구선수 시절 플래카드 중에 '서장훈 죽어라'라는 게 있었다"라며 "당시 부모님이 경기에 오셨는데 직접 가셔서 '그것 좀 내려주면 안 되냐' 하셨다. '누구신데 그러냐'고 해서, '서장훈이 부모다'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서장훈만큼 선수생활 하면서 상처 받은 사람도 드물다"고 첨언했다.
[사진 = JTBC '김제동의 톡투유'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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