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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이클 지아치노가 ‘스파이더맨:홈커밍’ 음악감독을 맡는다.
그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루머가 사실이다”라면서 자신이 피터 파커의 음악을 만든다고 밝혔다.
지난 몇 주간 마이클 지아치노가 ‘스파이더맨:홈커밍’ 음악을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퍼진 바 있다.
마이클 지아치노는 최신작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 대박으로 ‘스파이더맨:홈커밍’까지 마블 영화를 거머쥐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픽사의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업’ ‘카2’ ‘인사이드 아웃’, 디즈니의 ‘주토피아’,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3’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스타트렉’ 리부트 3부작, UPI ‘쥬라기 월드’, 오는 12월 개봉하는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가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0대 스파이더맨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존 파브로 등이 출연한다.
빌런은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보킴 우드바인(쇼커)이 맡는다.
중국계 배우 조나 샤오도 출연한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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