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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이 여성그룹 투애니원(2NE1) 씨엘(CL)의 활동을 집중조명했다.
최근 '타임'은 "씨엘은 대한민국 K-POP 시장이 배출한, 현재는 아시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100' 독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등 쟁쟁한 아티스트를 제친 바 있다"며 씨엘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 음악 시장에서 특출난 아시아계 아티스트가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씨엘을 주목하라. 2NE1의 멤버로 성공을 얻은 씨엘은 솔로 아티스트로 미국서 도약할 예정이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지난 8월 씨엘은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Lifted'를 공개하며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THE HOT 100'에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소셜 차트 50'서 17위, 아이튠즈 'TOP 40 US 힙합차트' 12위,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현재 씨엘은 첫 솔로 북미 투어 콘서트 'HELLO BI+CHES TOUR 2016'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시애틀 공연에 이어 지난 1일 밴쿠버, 3일 샌프란시스코, 4일 로스엔젤레스, 6일 댈러스 무대에 올랐다. 오는 8일 애틀란타, 10일 시카고, 14일 토론토까지 미국과 캐나다 총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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