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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이 웃음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밝혔다.
7일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이 도서관에 간 조석(이광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동명의 웹툰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신(新)가족 예능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도서관에서 맘에 드는 여성을 발견한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광수는 여성이 옆으로 지나가자 하던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힐끗 쳐다보는가 하면, 더 보고 싶은 마음에 그를 따라가 책장 뒤에 숨어 슬쩍 쳐다보는 소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광수가 여성과 화기애애한 무드를 형성하고 있는 스틸이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발끝에서부터 용기를 끌어올린 그가 여성과의 쪽지교환을 한 뒤 다시 만난 모습으로,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여성과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는 듯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광수가 용기 내 도전한 '도서관 썸'의 결말은 어떠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 결말은 네이버 TV캐스트로 공개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음의 소리' 측은 "오늘(7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공개됐다"면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보다 강렬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7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내달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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