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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한 잘츠부르크가 리그 3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7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마테르스부르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마테르스부르크에 1-2로 졌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7승4무3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잘츠부르크는 전반전 시작 2분 만에 베리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반격에 나선 마테르스부르크는 전반 10분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18분에는 야노가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전 들어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45분 수비수 우파메카노가 퇴장당하는 등 고전을 펼친 끝에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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