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력소' 김수용 "자처해서 출연, 밝은 모습 보여줄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케이블채널 tvN '예능인력소'에 '빛날이'로 출연한다.

7일 밤 방송되는 '예능인력소'에서 김수용은 개그맨 조세호의 뒷바라지를 받는다. 최근 '수드래곤'이라는 별명을 얻고 예능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만큼 대 활약을 펼칠 전망.

조세호는 "김수용이 '예능인력소'에 직접 연락해 제 발로 찾아왔다"고 소개했고 김수용은 "자처해서 찾아왔다. 어두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돼 있는데, 앞으로 밝고 활달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 시작을 '예능인력소'에서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수용은 "10년 전 남희석에게 조세호가 앞으로 가장 활약할 기대주라는 얘기를 들어서 처음 알게 됐다"며 "최근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고 인연을 밝혔다.

김수용은 오프닝부터 조세호와 함께 록스타로 변신해 강렬한 등장을 알린다. 기타리스트 김도균에 도전한 그가 싱크로율 200%를 자랑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가 더욱 크다.

한편 '예능인력소'는 이날 방송 이후 2주간 재정비를 거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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