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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톱모델 박영선이 이혼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1세대 톱모델 박영선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전 남편과의 이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영선은 3년간의 이혼 소송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과거 정상을 달리던 1999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난 박영선은 그곳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 후 갑작스럽게 모델계를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결혼 후 사고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으며 이혼을 결심, 아들의 양육권 문제로 "이혼 소송 3년 만에 갈라섰다"고 고백했다. 이후 박영선은 지금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들을 위해 전 남편과 종종 서로 연락하며 편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박영선은 "이제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말해 속마음을 숨김없이 밝혀 이목을 끌었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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