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드 팸플링(호주)이 약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팸플링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서머린 TPC(파71, 7243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팸플링은 2006년 3월 베이힐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4번홀, 6번홀, 8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팸플링은 후반 10번홀과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3~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18언더파 266타로 2위,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17언더파 267타로 3위를 차지했다. 존 허는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10위, 제임스 한은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15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팸플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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