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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인터뷰2에 이어서.
블락비는 독보적 아이돌이다. 늘 추구하는 무대도 그렇지만 신인 시절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는 점에 다른 보이그룹과 다르다. 여성 팬덤을 타켓으로 하는 아이돌이 오랜 기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꾸준히 일하고 있다는 점은 감탄할 만하다.
유권의 여자친구는 과거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전선혜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다. 유권보다 4살 많은 1988년생으로, 유권의 첫사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권은 “여자친구와는 잘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소속사 관계자들의 눈치를 보며 부끄러워 했지만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 가운데 피오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는게 참 어려운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공개 연애는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나중에 의도치 않게 자신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면 거짓말할 생각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비범은 “조용 조용하게 (연애를)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오와 비범의 말을 들은 유권은 “아무래도 연예계 활동을 하다보니 좋아하는 사람을 자주 못 만나는게 사실이다. 그래도 노력하고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 여자친구는 유권을 잘 이해해주냐”고 묻자 유권은 “과거 방송 활동을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잘 이해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락비 바스타즈는 지난달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웰컴 2 바스타즈’를 발매했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으로 꾸준히 개인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세븐시즌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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