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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구구단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MBC뮤직 '구구단 프로젝트-극단적인 수학여행'이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프로그램에선 구구단 멤버들이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는다. 데뷔 99일을 맞아 힐링 여행을 꿈꾸며 제주도에 도착한 멤버들이 갑자기 주어진 뜻밖의 미션 때문에 폭우 속을 달리고 하늘을 나는 등 뜻밖의 파란만장한 수학여행을 보냈다고 한다.
제주도 도착과 동시에 극단적인 미션을 부여받은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에코랜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감귤농장 등의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에코랜드로 향한 멤버 세정, 미나, 샐리는 생각보다 가벼운 첫 미션에 에코랜드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바로 뒤 주어진 본격적인 미션에 잠시 당황했고, 이내 드넓은 에코랜드 곳곳을 뛰어다니며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정은 춤과 관련된 미션에서 거침없는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미나도 난이도 높은 미션에 "아잉 저한테 왜 이러세요" 하고 무의식 중에 애교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남자 스태프들을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미션 사진들과 촬영 뒷이야기는 '구구단 프로젝트' 공식 SNS를 통해 방송 전 미리 공개된다.
9일 오후 6시 30분 MBC뮤직에서 첫 방송.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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