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로농구 D리그가 개막했다. SK가 개막전서 승리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7일 고양체육관 지하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KBL D리그 개막전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81-67로 이겼다. SK는 첫 승, 전자랜드는 첫 패를 당했다.
1차대회 개막전서 SK가 승리했다. 올 시즌 오리온에서 이적한 포워드 김민섭이 16점 5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전국체전서 실업팀 놀레벤트의 돌풍을 이끌었던 신인 김준성은 15분11초간 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차민석이 15점으로 분전했다.
이어 열린 경기서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76-60으로 이겼다. 오리온은 김강선이 17점, 신인 김진유가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재석도 14점을 보탰다. 모비스는 정성호가 23점, 김동량이 13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올 시즌 D리그는 1~2차 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LG와 KGC는 1~2차 대회에 모두 불참하고, 상무는 1차 대회에는 참가하지만 2차 대회에는 불참한다. 1차 대회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2차 대회는 내년 1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풀리그로 진행된다.
[김민섭.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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