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우혁이 '아재'임을 부인하며 자기 최면을 걸었다는 소식이다.
7일 MBN '아재목장' 측이 코믹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H.O.T의 래퍼로 데뷔, 20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하며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계의 전설' 장우혁 편으로, 오빠와 아재 사이의 미묘한 경계에 선 장우혁의 모습이 재치 있게 담겨 있다. 특히 "난 아닌데?" "난 아재 아니거든요, 사실" "나는 아재가 아니다… 아니다"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뇌며 자기최면을 거는 39세 장우혁의 모습이 폭소케 한다
현실을 부정하며 오빠로 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도 불구, 장우혁은 명상하다 해탈한 모습은 물론 독보적 아재 스타일링으로 이제는 힐링이 필요한 '신상아재'임을 입증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침마다 드립 커피를 마시며 요가와 명상을 즐기던 장우혁은 줄줄이 딸린 식구들 뒷바라지에 노발대발 했다고. 실제 아재 3인방의 낙농생활은 상상 그 이상의 우여곡절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N 신규 예능 '아재목장'은 오는 9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