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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뮤직 '스타쇼360'이 7일 오후 방탄소년단 편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선 최근 가장 뜨거운 한류 스타이자, 빌보드 앨범 차트 26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던 방탄소년단은 "저희도 놀랐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히며 고마워했다.
색소폰을 "중학교 때 준비했었다"며 뷔는 "데뷔하고 처음 공개한다"며 연주 실력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연주하다 헤매는 바람에 멤버들로부터 "얼굴이 터질 것 같다"는 지적을 받고 웃음을 터뜨려야 했다. 게다가 뷔는 고된 연주 끝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화장실 한번만 다녀오면 안 되냐?"고도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특히 랩몬스터는 최근 "다같이 눈물 흘린 적 있다"며 "정국이 속내를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힘든 것 있냐고 물어도 없다고 한다. 그날 따라 힘든 것을 얘기하는 분위기가 됐는데 정국이가 울더라"고 털어놨다. 당시 정국이 "형들이 힘든 게 저에게는 유일하게 힘든 것이다"고 했다는 것.
정국은 당시를 떠올리며 "형들이 정신적으로 힘든 것을 보니까 어떻게 해줄 수가 없었다"고 고백하며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보조 MC 김소혜가 등장했을 때는 엉뚱한 매력에 방탄소년단이 "자다 오셨냐?", "로보트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김소혜는 "저희 아이오아이가 굉장히 팬"이라고 밝히며 MC들이 "소혜 씨는 팬이 아니냐?"고 캐묻자 "저도 아이오아이라 팬이다"고 고백하며 웃었다.
이 밖에 이날 방탄소년단은 걸그룹 커버 댄스부터 성대모사에 콩트 연기까지 감춰뒀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종영 소감으로 김소혜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제가 예능을 못하는데 많이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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